쿠팡 로켓프레쉬 수박 후기 (3월에 먹는 수박맛은?)
안녕하세요~
저번주에 저희집에 큰 폭풍이 지나갔어요.
다들 순서기다린다는 코로나를 온 식구가 다 걸린거 있쥬..
그래도 남들에 비해 증상이 경미하게 지나간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코로나 후유증인지
왜 계속 목이타고 시원한게 먹고픈지
3월인데 수박이 갑자기 땡기더라구요?!
누가보면 임산부인줄....
수박을 시킬까 말까 하다가
맛이 안나니 비싼거 시켜봤자 아깝겠지..싶어서 망설였는데
이제 슬슬 저의 입맛이 돌아와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시켜봤어요!
쿠팡은 참 박스를 아끼지 않아요.
어떨때는 너무 작은 상품에
과대포장일때도 많죠...?
그래도 수박은 깨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주 튼튼하게 잘 포장되어 왔어요.
한반도 당도선별수박
가격은 23,900원에 주문했어요.
가격이 좀 쎄지만 그래도 3월에 먹는 수박이니까요..
맛이 어떨지 몰라서
가장 작은 5키로 미만 짜리로 시켜봤어요.
곰곰수박도 있던데
그건 품절이라 다른걸로 시켰답니다.
안전하게 위 아래 왕뽁뽁이?로
잘 포장되어 왔답니다.
꼭다리도 싱싱하게 달려왔어요.
5키로 미만 짜리 수박이라
크기는 정말 작더라구요.
애기들 노는 탱탱볼이랑 비슷한 귀요미 사이쥬ㅋㅋ
수박은 참 자르기가 힘들고
껍질도 많이 나와서 번거롭죠....?
암튼, 자르는데 잘 익어서 그런지 쩍쩍 갈라져서
이쁘게 반으로 딱 잘라지진 않았어요.
보통 이쁜 접시에 담아서 사진 찍던데..
도마위에 잘라놓고 대충 한컷.
애들 오기전에 빨리 잘라놔야하니깐
빨리빨리 깍둑 썰어서 담아놨어요.
제일 중요한 당도는??
사실 한여름에 꿀수박스러운 그런 느낌은 아니에요.
근데 그래도 돈아깝거나 괜히 샀다는 느낌보다는
3월에 이정도면 먹을만 하다! 였어요.
사실 3월에 수박을 먹고 싶은데는
임산부거나 다들 이유가 있을꺼잖아요?
그 갈증을 채워주기에는 좋았던것 같아요.
색도 이쁘고 맛도 괜찮고
다만 안쪽에 씨가 너무 많아서 귀찮음..ㅋㅋ

한번쯤 먹을만 하지만
그래도 과일은 제철과일이쥬.
수박은 이제 또 여름에 만나보는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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