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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망포맛집: 수원에서 만나는 제주고기집 "제주할망돈가"

by 철수와영이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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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전 다녀와서

너무너무너무 만족해버린 고깃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원래 육식파여서 제주도 가면 흑돼지를 꼭!먹어요.

한곳만 파지않고 맛있다는 흑돼지집을 찾아서 다니는데요,

수원에는 그런곳이 없을까..했는데

집근처에 바로 있었답니다.

 

 

 

 

 

제주할망돈가

T. 0507-1311-5292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동탄지성로 454-11 1층 제주할망돈가

 

 

영업시간 11:00-22:00

명절당일, 전날 휴무

 

 

전에 명절에 연곳이 없어서 고깃집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이곳에 갔는데 하필 명절에만 딱 쉬어서 못갔더랬어요ㅠ

 

 

 

 

사실 이곳을 갈까 말까 싶었던 이유는

좀 구석에 있기 때문인데요,

 

 

큰길가를 지나면 간판이 잘 보이는데

식당은 잘 안보여서

그냥 저는 조용...하게 먹을수 있는

소소한 식당으로 오해를 했지 뭐에요.

 

 

 

하.지.만

이곳은 정말 맛집이었다는거....

사람 많은거 보이시죠?

 

 

 

겉에서 볼때는 아주 조용한 식당처럼 보이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면 북적북적 맛집 분위기를 풍긴답니다.

 

 

 

 

주차장도 이렇게나 넓은데

요기가 꽉 찼어요.

 

 

 

 

 

#제주할망돈가메뉴

 

 

제주에서 먹는거처럼 근고기로 먹을수 있고

인분으로도 먹을수 있는데

8살, 26개월아들과 신랑과 저 네가족인데

근고기 먹으니 딱 맞더라구요.

 

 

 

 

 

고기는 제주산만 사용한다고 해요.

 

 

 

 

 

처음에 이거 보고 페브리즈가 필요 없는집?하면서 의아해 했는데

정말 다른 고깃집보다 연기가 덜나고

식당에 딱 들어갔을때 눈이맵거나 하지는 않더라구요.

아예 냄새가 안나는건 아니랍니다.

 

 

 

원산지가 나와있는데

저는 저 옆에

"맛있는건 살 안쪄요."

이거밖에 안보여요.........

 

 

 

 

 

 

기본 반찬이 나오구요.

 

 

 

 

 

모지라면 여기 셀프바 이용 하면 됩니당.

 

 

 

 

삼겹살 한근

 

 

와우....저 이거 보고 우리 다 못먹으면 어떡하냐는

쓸데없는 걱정을 했더랍니다.

 

 

 

 

 

 

대나무 숯하고 되게 가까이에 고기가 올라가는데

잘 타지않고 정말 냄새가 많이 안나서 신기했어요.

 

 

 

 

고기도 많았지만

제주 칠돈가에서 먹던 김치찌개가 생각나서

김치찌개 소자를 시켰는데

이게...이게 소자라구요??

 

 

양 진짜 많아요.

근데 거의 다 먹었어요.

칠돈가 좋아하는데 칠돈가보다 김치찌개 맛나요..

 

 

 

여기는 진짜 왕왕 추천이라

이쪽 동네로 이사올 친구에게도 

바로 여기 맛집이라고 전해줬어요.

 

사진보니까 또 가고 싶으네요....ㅠ

 

 

 

 

혹시 수원에서 제주고기를 먹고 싶다,

그럼 여기만한데가 없을껍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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