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몽산포해수욕장 맛집 "옥당"

태안 몽산포해수욕장 맛집 "옥당"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왔어요!

저번주에 여름휴가를 다녀왔는데요,

태풍이 와서 이걸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가는날은 태풍이 지나간 후여서 재미있게 놀다왔답니다.

 

 

가기전에 열심히 검색해서 찾아놨던 옥당으로 고고.

 

 

 

 

 

옥당

 

충남 태안군 남면 안면대로 605-8 1층

0507-1398-9945

매주화요일 휴무

11:30-15:00

 

 

 

옥당은 특이하게 오후 3시까지만 영업을 해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재료소진이 되기도 한다더라구요.

저희는 금요일 점심시간에 갔더니 자리도 있고 여유있었어요.

 

 

 

 

원래는 태안에 계곡을 찾다가 그 근처에 있는 식당을 찾은건데

옥당이라고 이름을 바꾸면서 장소도 옮긴거 같아요.

 

 

몽산포 해수욕장이랑 가깝고 주차장도 넓어요.

 

 

 

 

옥당 메뉴.

 

메뉴도 엄청 심플하쥬?

 

 

 

 

앉자마자 바로 후다다닥 반찬이 나와요.

연잎밥 정식인데 잡채에 고기까지~

 

 

 

 

초딩인 큰아들은 연잎밥 안먹겠다 해서

연잎밥 추가 했다가 흰쌀밥으로 변경했어요.

 

 

일단 너~~~~무 친절하시더라구요.

반찬은 다 리필된다고 고기도 리필된다고 하셨어요ㅋ

 

 

 

 

들깨 미역국도 나오구요, 고기도 안매워서 아이들도 먹을 수 있어요.

 

 

 

전도 나와요.

아, 그리고 초등학생부터 돈을 받는데

43개월인 둘째는 작은 공기에 김까지 주셨어요.

갬동쓰...

그리고 그 작은 공깃밥그릇이 너무 귀여워서 사고 싶을정도ㅋㅋㅋ

 

 

반찬들이 다 건강식이었는데 

초딩인 첫째 아들이 별로 잘 먹진 않더라구요;;ㅋㅋ

그래서 반찬들을 리필받진 못하고 남기고 왔지만

너무너무 든든하게 한상 제대로 먹고 왔답니다.

 

 

 

깔끔하고 제대로 한상 대접받는 기분,

그리고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았던 식당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