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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갈치저수지 근처 군포 카페 "악토버나인"

by 철수와영이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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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전에 다녀온 갈치저수지 근처 카페

악토버나인 이라는곳을 소개하려고 해요.

 

 

처음에 친정아부지가 괜찮은곳 있다고해서

미심쩍어하면서 따라 갔는데

너무 괜찮아서 이번엔 제가 또 가자고 해서 다녀왔어요.

 

 

 

 

 

악토버나인 

T. 0507-1324-1810

경기 군포시 속달로 297 1층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아~~무것도 없쥬?

 

 

주변에 다 산이에요.

주로 등산하거나 자전거 타시는분들이 오시더라구요.

 

 

 

 

악토버나인은 카페이름이고

베이커리는 프랜드유라는 다른 사업자가 있나보더라구요.

 

 

영수증 보는데 가격이 두개로 나와서 알았어요.

 

 

 

악토버나인 장점 하나가

주차공간이 넉넉하다는거에요.

 

 

완전 대형카페 아니고는 주차하기 곤란한이 많은데

악토버나인은 뒤쪽에 주차공간이 많답니다.

 

 

 

 

널찍널찍한 공간 보이시나요?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보이는게 아니고

사람이 많은데도 공간이 여유롭고 

시끄럽거나 북적북적한 느낌이 없어요.

 

 

이게 제가 제일 마음에 드는 점이랍니다.

 

 

 

 

로스팅도 직접 하시나보더라구요.

원두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어요.

 

 

 

 

 

화장실 말고 따로 손씻는곳이 있어요.

보통 저렇게 나와 있으면 물 막 떨어져있고

휴지 바닥에 떨어져있고 할텐데

굉장히 깔끔해요.

 

 

 

 

#악토버나인메뉴

 

 

뽀로로주스도 꼭 두잔씩 먹고오는..

 

 

 

 

 

빵도 맛나요..

요즘 워낙 대형베이커리 카페가 많지만

이정도면 빵 종류도 많은거 같아요!

 

 

내돈내산 후기인데 너무 칭찬만 하는거 같지만

이렇게 마음에 들었으니 멀어도 굳이 찾아간거겠죠?

 

 

등산도 자전거도 안타는데

그냥 딱 카페만 가려고 찾아간거였거든요ㅋㅋㅋ

 

 

 

 

커피 찾으러 다녀온동안

빵은 초토화 되었구요..

 

조그만 조각하나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감질맛 나게 먹어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것인가...

 

 

참고로 저 밤빵에 밤 엄~~청 많이 들었어요.

 

 

 

 

 

아메리카노 못 먹는 초딩입맛인 저는

늘 바닐라라떼나 크림올라간 커피를 먹는데

이번픽은 바닐라 콜드브루라떼.

 

 

적당히 달달하고 넘 맛있었답니다.

 

 

 

 

요거슨 전에 먹은 아이스크림 라떼.

당연히 맛났구요.

 

 

 

커피맛은 잘 모르는 초딩입맛이지만

깔끔하고 시끄럽지 않고 무엇보다 친절해요.

 

 

잘나가는 카페가면 알바생들 말투 진짜..

꼰대 같지만

'돈 받고 일하면서 왜 저렇게 하지?' 라는 생각도 하고

'내가 뭘 잘못했나?' 싶거든요.

친절은 바라지도 않고 적대적으로 대하지만 않았으면..

 

 

갑자기 하소연을 했네요ㅋㅋ

 

 

악토버나인은 친절하고 맛있었다~라는 결론입니다.

 

 

 

좀 더 가까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멀어도 가끔씩 들릴것 같은 그런곳이랍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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